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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요~!!! ♡


 

♡ 고마워요~!!! ♡

 

 

단지 같은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 때문에 이리도  따뜻할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느 순간 부터인가 정이라는 걸 찾아 보기 어려운 시대

서로 자기 살기 바빠서 다른 사람 돌아 보고 살지 못한다 해도

어느 정도 면죄부가 주어지기도 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요.

 

생각치 못한 친절과 배려는 기쁘기도 하지만,

어쩌면 조금은 낯설기도 한 각박한 시절이라 생각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걸 다른 누군가가 좋아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공통분모를 지닌 왠지 모를 연대감 비슷한 감정도 느껴가며

오랜만에 사람이 참 따숩다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알았던 사람들처럼

서로 기뻐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고,

 서로 보듬어 주고

서로 위로해 주고

함께 아파해 주고...

.

.

.

.

함께 기다려(?)주고...

함께 공구를 외쳐주고...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파도가 일렁입니다.

 

 

며칠 전 처음 벤토 군을 입양하고 감격의 첫 후기를 올리던 날

마이윤건 님의 쪽지 하나를 받았습니다.

저의 작은 홈카페에 향파드가 보이지 않는 걸 발견하시고는

맛이라도 보라며 보내주시겠다는데...

첨엔 조금 부담이 되더군요.

 

잘 모르는 분께 드림 받는 것이

고맙기도 하지만...약간의 부담도 된 것이 사실이었으니까요.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쪽지를 보내려던 순간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호의는 호의로 생각하기로 하고 감사히 받겠다고 뜻을 밝히고

오늘,,우편함에서 사랑스런 이 아이들을 발견했네요.

 

아이비님 ...

제 닉넴 붙은 우편물 첨이었어요..

기분 참 새롭더군요.

 

 

정성스레 눌러 쓴 친필 편지까지...

 

 

 

 

 

 

 

 

한꺼번에 다 마셔보고 싶지만,

먼저 버터토피 하나 개봉합니다.

향 파드라 그런지 왠지 향이 더 그윽한 것 같아요.

 

 

오늘도 열심히 일 해 준 벤토 군

저녁까지 부려먹었습니다..

 

 

 

버터의 향이 묵직할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깔끔 하네요.

첫 맛은 부드럽고 끝 맛은 버터의 향이 은은하게 목 안까지 퍼집니다.

 

 

내일은 다른 향 파드도 맛 보려구요.

한동안은 윤건 님 덕분에 더 행복해지겠죠.

윤건 님 고마워요.

잘 마실게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겠지만...

울 카페의 절절 끓는 가심을 소유한 여러분들 덕에

저는 오늘도 가슴이 몽골몽골 해집니다.

 

따뜻한 울 카페...

뭉클한 밤입니다.

 

 

 

 

 

 

 

 

 

 

 

 

 

 

 

 

 

 

 

 

 

 

 

 


행복의 집™ 감알 S러버 에코랜드 바이콘 러시아 사랑 코리아sr 기러기짱 수♥란♥현의 house 근적외선
2012/01/26 12:11 2012/01/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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