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의 파형동기 & 일본의 파형동기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있고 방패 등에 붙이는 장식품으로 추정되는 파형동기는 한반도에서 대성동고분에서만 유일하게 출토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요이 시대와 고분시대의 유적에서 약 100점 발견되었습니다.
파형동기는 일본에서도 왕들의 무덤에서나 발견되는 귀중하고 드문 유물입니다.
출토된 곳이 주로 지배계층의 무덤이었던 것으로 보아 권위를 나타내는 의미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오직 일본에서만 출토되었던 파형동기가 우리나라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대성동고분에서 6점이나 출토되면서 학계가 크게 술렁였습니다.

일본의 파형동기,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동기와 매우 유사하죠 ?
일본의 파형동기는 오키나와에서 서식하는 스이지가이 조개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스이지가이 조개는 오카나와현에서 대문등에 매달아 놓고 액막이 부적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스이지가이조개는 오키나와 사투리로 ‘모모운나’라고 합니다.
모모 = 소, 운나 = 뿔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의 뿔은 강하니 악한 것들을 모두 물리쳐줄꺼라는 뜻이겠죠?
일본의 파형동기는 아마 해양실크로드를 통해 가야에 까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오직 일본과 우리나라 경상남도 김해시의 대성동 고분에서만 이 유물이 출토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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