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ute to, 장비고
*
나는 모든 시적인 것들을 사랑한다.
'리얼리즘'과 '쉬르리얼리즘'의 경계를 허물며 시적 마술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이 천재 감독을 두고 나는, 과감히 탐하며 훔치고 또 찬양할 수 밖에.
모든 천재는 그를 찬양하는 분신들에게 과감히 도둑 맞아야 함이다!
되도록 더 많은, 더 근원의 샘물까지. 모든 것들을 내 주어야 하며.
또한 도적질에 앞장선 버릇없는 그의 분신들은
그 천재를 넘어, 그 천재를 부수고, 나아가 그에게서 질투받고, 또 찬양받아야 함이다.
레올로의 탄생처이자, 시네마키드였던 나의 10대.
우리의 8.90년대를 완전 점령했던 선배이자 친구, 이마주파들.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의 까락스씨.
그리고 그 이전의 누벨친구들.
우리는 모두 마에스트로, 장비고씨에서 또 한 번 모이게 된다.
비고감독의 '라딸랑트호'의 '물 속 몽상씬'을 찬탄해 마지 않았다면,
그의 또다른 대표작 '품행제로'에선 중학교 꼬마악마들이 벌이는 반란의 '베개싸움씬'을 빠뜨릴 수 없겠다.
- 헌신발과 다락방에서 뒹굴던 오래된 식량을 갖고 축제를 즐기라. 마귀할멈과 냄새나는 할배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기로 맹세한다 -
장비고 감독의 품행제로(Zéro de conduite) 중.











아래는, 장비고감독의 품행제로, 베개싸움씬.
- Jean Vigo,'Zéro de conduite,1933'
행복의 집™ 감알 S러버 에코랜드 바이콘 러시아 사랑 코리아sr 기러기짱 수♥란♥현의 house 근적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