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인 목표는 일상생활 및 스포츠로의 완전 복귀이지만, 이전 상태로의 복귀시 장해가 되는 하나하나의 원인에 대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재활 프로그램을 설정한다.
이 목표는 어디까지나 실현 가능한 것으로 환자에게 체력적, 심리적으로 무리가 없는 것이어야 한다. 또 환자가 안전하고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만약 통증이나 부기 등의 장해가 생기거나 회복의 속도가 늦어지면 그 원인을 조사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1. 물리요법 처방의 예
무릎 관절 인대손상으로 수술 후 3개월 이상 경과하여 안전하게 재활을 실시 할 수 있지만 무릎 관절의 움직임이 힘들고 근력저하가 있는 경우의 예이다.
[ 목표 설정의 예 ]
단기적 목표 (1주간 단위)
중기적 목표 (1개월 단위)
장기적 목표 (반년, 1년 단위)
관절가동 범위(ROM):1주에 5도 향상하도록 근력: 1주에 5% 향상
1개월에 가볍게 달릴 수 있도록 2개월에 전력 질주할 수 있도록 3개월에 점프가 가능하도록
3개월에 팀 연습 4개월에 연습시합에 출장 6개월에 시합에 출장
진찰, 측정, 평가에 의해 얻어진 정보로부터 현재 장해가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또, 그 결과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또, 앞으로 발생 가능한지를 확실히 파악하여 재활 프로그램을 작성한다. 운동기관 질환의 재활에 대해서는 물리요법과 운동요법이 주체가 된다.
손상 부위가 아프다는 것이 환자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고통이다. 그러므로 통증의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면, 아프기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고 움직이기 않기 때문에 손상 부위의 근력과 관절 가동 범위가 저하된다. 이로 인하여 관절과 근육이 굳어 혈액 순환이 나빠져 더욱 아프게 된다. 따라서 재활의 첫째는 이 통증을 완화시키는 물리요법을 처치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온열요법, 한냉요법, 와류욕(渦流浴)을 들 수 있다.
2. 온열요법의 처방
핫팩(hot pack)
다루기 쉽고 유효면적은 넓어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근이나 관절을 가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므로 화상에 주의한다.
극 초단파
다루기 쉽지만 유효면적이 좁고, 근이나 건까지의 유효하지만, 뼈나 관절까지는 도달하기 어렵다. 몸속에 금속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초음파
뼈나 관절까지도 전달되지만 한 부분밖에 가열할 수 없다.
3. 한냉요법의 처방(아이스 팩[ice pack])
통증이 심하여 온열요법으로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사용되며, 쾌감, 불쾌감의 개인차가 크므로 불쾌감이나 몸이 쑤시는 것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물 치료법의 처방
와류욕(渦流浴)은 관절구축이나 혈액순환 저하인 경우 온열과 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관절의 가동범위(ROM)나 근력 등 관절 운동기능 그 자체를 향상시키는 처방과 근지구력, 전신지구력, 협응성 등 각각의 기능별로 처방한다. 진찰. 측정. 평가의 단계로 바르게 측정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1. 가동범위 개선의 처방
관절 가동범위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운동을 시킨다. 현재의 관절 가동범위를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측정하고, 다치지 않는 쪽이나 건강한 사람의 수치와 비교한다. 통증이 없으면 현재의 가동범위보다 5~10도 큰 범위로 운동을 시킨다. 측정은 주 1회로 하고, 가동범위의 향상이 없거나 심한 통증이 생기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근력 향상의 처방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
스프링(악력계)이나 고무를 이용한 기구를 약 5~10초간 누르거나 당기는 운동 방법 등을 이용하여 측정한다.
등장성 수축(isotonic contraction)
일정한 무게를 밀어서 올리거나 내리는 운동(아령 및 역기)으로 10회 연속으로 운동 가능한 최대중량 등을 각 관절별로 측정한다.
등속성 수축(isokinetic contraction)
대부분이 컴퓨터로 운동내용의 조정과 결과 측정 등이 이루어진다. 손상 부위가 충분히 치유된 다음 트레이닝 하는 것이 기본이고, 각각의 측정은 다친 쪽과 다치지 않은 쪽으로 나누어 측정하여 비교한다. 현재 다친 쪽의 근력이 손상 이전에 비해 50% 밖에 없으면 그 부하로 트레이닝을 한다. 1~2주 지난 후 재 측정하고 마찬가지로 다친 쪽의 비율을 계산해서 그것을 부하로 한다. 그러나 다친 쪽의 근력이 90% 정도까지 회복하면, 다치지 않은 쪽과 다친 쪽으로 구분하지 말고 동일하게 트레이닝 한다.
3. 운동요법 처방의 예
무릎 관절인대 손상으로 수술 후 3개월 경과하여 관절의 불안정성은 없지만 관절의 경직, 근력저하 상태인 경우의 예이다.
1) 진찰, 측정, 평가에 의한 증상
무릎 관절에 안정성이 있고 가동범위(ROM)는 다치지 않은 쪽의 반 이하로 움직이며, 다친 다리가 가늘어져서 근력저하가 되고, 손상 부위는 항상 조금 부어 있고, 통증이 있어서 외발 서기를 할 수 없다.
2) 재활 프로그램 처방의 예
몸이 쑤심, 근육 통증, 순환 장해
온열 요법인 핫팩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가동범위 제한
스트레칭, 자동 또는 반자동적으로 무릎을 움직여서 조금씩 가동범위를 넓힌다.
근력저하
안전한 범위에서 손상 부위의 근력강화를 하기 전에, 다치지 않은 쪽의 근력을 측정하고 그것에 기초하여 최대근력의 1/4정도의 부하로 시작해서 1~2주 간격으로 부하를 조금씩 늘려간다.
손상부위의 보강
관절의 인대를 보강해야 하지만, 적어도 다치지 않은 쪽과 같은 근력이 될 때까지는 보호대, 테이핑 등으로 보조가 필요하다. 따라서 손상된 인대를 보조하는 근육을 강화한다. 예를 들면 무릎의 전십자인대 손상에서는 무릎을 구부러지게 하는 근육을 내측측부인대 손상에서는 허벅지 안쪽 근육(내측광근, 대퇴사두근의 내부측)을 강화한다. 그리고 손상인대에 반대 작용(길항)하는 근육을 스트레칭 한다. 예를 들면 무릎의 전십자인대 손상에서는 무릎의 뒷부분(신근)을 스트레칭 한다.
전신 지구력향상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등으로 손상 부위 외에 다른 부분의 근력 강화와 전신 지구력 향상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