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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도보여행14_압살롬의 묘, 다윗성, 실로암


감람산 전망대에서 압살롬의 묘를 보고 나서
꼭 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인데 왕위를 찬탈하고 아버지인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했던 그런 왕자였다.

용모가 출중하고 확실히 왕의 재목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여동생이 이복 형제에 의해서 성적으로 짓밟힘에 욱 해가지고 설라므네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ㅋㅋ 성격좀 죽이고 살쥐... 에휴.. 

 

결국 다시 다윗이 왕좌에 올랐지만 그 아들의 죽음에 슬퍼해서

압살롬의 묘를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왜 다른 왕자들의 묘는 없는거쥐? 

왜 유독 압살롬만 그렇게 사랑했던 건가 하고 괜한 생각이 들었다. 

 

 

암튼 압살롬의 묘라고 멀리서 본 다음 찾아가서 보는데 어느게 압살롬의 묘지? 

두개의 큰 묘가 있어서 확신이 들지 않는다.

전망대에서는 동그란게 압살롬 묘 라고 봤던것 같아서 사진은 이렇게 올리지만

아시는 분 밑에 덧글좀 달아주세요~ ^^;;  이래서 가이드가 필요한 거라니까요...

 

 

 

기드론 골짜기에서 성전까지 계단이 놓여 있어서 걸어서 올라오다가 사진 한컷..

 

 

 

다윗 성 (City of David)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하5:7-8)

 

모리아 산(성전산)에서 기드론 골짜기 서쪽 언덕을 따라 실로암 연못까지 이르는 지역으로

원래 여부스 족의 성채를 기원전 1000년에 다윗이 정벌하여

연합 왕국의 수도로 삼은 곳으로 다윗 시절의 예루살렘 성입니다.

 

유다 왕국의 멸망 이후 잊혀졌다가 1850년의 발굴 작업을 통해 다윗의 시온산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부스 시대, 느헤미야의 성역 등 유적이 발굴, 보존되어 있습니다.

 

압살롬의 묘에서부터 분문으로 가는 길(기드론골짜기)을 걸으면 성벽 주변에

다윗성의 예전 형태를 볼수 있습니다.(걷는게 아니고 그냥 슬쩍 볼수 있어요)

사진을 찍고서 둘째날에 들어가서 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스라엘 아케올로직 파크(공원)에 들어가는 건지 히스기야터널을 걷는 것으로부터 실로암까지 걷는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둘다 못 봤거든요... 

어찌됐던 언젠가는 들어가서 볼 껍니다.

아마도 아케올로직 박물관 코스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로암에 갔을 때 히스기야 터널 걷는 관광 코스가 다윗성 입구라고 일러준 분이 있었거든요..

 

아래 사진 뭐가 보이십니까? ^^;;
그렇습니다. 전 원래 와 렉스톤 처음 봤다 이러고 사진 찍는데

바로 위에 다윗성이라고 간판을 나중에 봤다는거 아닙니까.. ㅋㅋ

 

 

입장료예요... 참고하세요... 비싼건 아닌데.. 제 주머니 사정에서는 비쌌어요..

 

 

압살롬의 묘에서부터 걸어 올라오면서 본 다윗성.. 창살로 막아놔서 들어갈 수 없지만

슬쩍 슬쩍 그 모습을 찍어 볼 수 있었어요..

황금돔으로 올라갈때에도 계속 다윗성 발굴작업이 계속되는것을 알수 있었구요.. 

 

 

 

시온산... 그냥 옆에 조그마한 언덕 생각하면 되요..
다윗시대 찬란했던 이곳이 지금은 옛성 안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무슬렘 지구로 남아 있어요... (지저분 해요..)

 

 

다윗성 간판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올리브 나무로 예쁘게 정원이 꾸며져 있었어요..

여기 까지는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

 

 

뭔지는 모르지만 동굴 같은 것이 있어서 아마도 히스기야 터널 들어가는 입구가 아닐까 생각 중... 

저녁에 몰래 와서 한 컷..

 

 

히스기야 터널, 실로암, 기혼샘

 

옛날 예루살렘 성 안 사람 전부를 먹일 만큼의 맑은 물이 솟구치던 기혼 샘은 '솟아난다'

실로암은 '보냄받았다'는 뜻으로 기혼 샘에서 솟은 물을 받아 형성된 저수지가 실로암 못입니다.

여호와를 잘 섬기고 백성을 위해 헌신적이던 히스기야 왕이 성안 사람들을 위해

기원전 700년경 터널을 파서 물을 끌어들였고 예루살렘 멸망 후 묻혀 있다가,

1880년 아랍 소년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후 터널 속에 새겨진 6줄의 히브리어 비문을 통해 시온산의 정확한 위치가 확증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맑은 물이 흐르는 533m의 터널을 걸어볼수가 있다.

 

히스기야 터널의 마지막이 실로암 못이다. 터널은 못 걸어봤지만

실로암에 가서 사진은 찍을 수 있었다. 입구는 다윗 성 입구라고 할아버지 한분이 이야기 해주었다.

 

제사장 사독이 솔로몬을 다윗의 노새에 태워 데려가

여호와의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은 곳이 기혼샘이며 (열상1:33),

실로암은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예화를(요9:1-2) 지닌 곳이다.

 

'실로암에서 놀고 있는 관광객들.. 나도 들어가서 발만 담그고 싶다. 

왠지 저 물 먹어도 문제 없는 물 같은데.. '

실로암에서 다시 다윗성까지 걸어가야 한다는 그말을 듣고
이런 생각으로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올라가는 길은 절망에 가까웠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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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12:02 2009/08/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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