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일기 - 멈출 수 없습니다('갓'을 읽고..) (갓피플, 갓피플몰, 갓피플닷컴, godpeople, 기독교 사이트, 기독교 포털 , 기독교 쇼핑몰, 규장)
'갓GOD'을 읽으면서 저는 지금까지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내 생각의 가치관 속에 빠져 있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치관이라는 게 신앙의 삶도 지배해서 잘못 알고 있고 또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데
잘못 알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면서 살아 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하나님이 아닌, 내 느낌 내 소견이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고 오해하였던 하나님이 아니라 호렙산에서 모세를 만나셨던 하나님
그리고 제자들과 만나셨던 성자 하나님 그리고 사도들과 함께 하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는
성령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바로 토저의 불타는 책 ‘갓’을 읽으면서 제게 일어난 변화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 묵상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세상 지식과 달랐습니다.
1.단순 지식으로 생각하지 않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은 인간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다들 새롭고 특이한 지식을 습득하려고 난리입니다. 안다는 것이 계급이 된 세상입니다.
부동산에 대해, 증권에 대해, 영어에 대해.. 등등 많은 지식을 쌓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며,
도서관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의 지식을 통해서 영적인 것을 습득하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둘의 지식의 체계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세상 지식은 부족하더라고 영적인 지식은 충만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세상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이러한 분이다. 라고 우리가 공부해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고 해서
금방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에 대한 문자적인 지식이 효과적이라면 성경학자가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영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머릿속의 지식이 삶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2.한 가지 속성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기
GOD의 원제는 The Attribute of GOD 입니다. 즉 영존하시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상에 대해 말할 때 일부분을 말하면서 그것의 특징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과에 대해 말하면 사과는 붉으며 주먹보다 약간의 큰 크기를 가지면 맛있는 맛이 난다 라고
일반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사과의 모든 것을 설명한 것이 아니며,
사과에 대해 말한다면 한 권의 책으로도 부족할 것입니다.
하물며 과일 하나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렇게 많을 진대 하나님의 대한 것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아주 일부분만을 취하고
일부분만이 하나님의 모든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즉 사랑과 은혜의 측면 만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옆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분으로만 대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부 속성을 전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적인 오류이며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도전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토저 목사님의 이 책은 제게 경종을 울렸습니다.
3.하나님의 속성에 반응하는 믿음
얼마 전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믿음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우리 쪽 에서의 반응이다.”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믿음은 반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풍병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막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중풍병자 친구들의 믿음을 예수님께서 보셨다고 하십니다.
즉 예수님이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로부터 반응을 일으켜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온 것입니다.
믿음이 모두 반응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반응은 분명히 믿음의 한 측면일 것입니다.
야고보서에 나와 있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와 일맥 상통한다는 생각이 언뜻 듭니다.
제가 묵상한 생각이라서 자신은 없습니다만 이러한 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하나 하나 공부할 때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반응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상 지식의 습득처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하나 하나 반응 하는 것입니다.
화학 실험에서 특정 물질과 물질을 섞으면 맹렬히 반응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갈 때 그것에 대해 맹렬히 반응하는 것이 바른 자세 일 것입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내가 만난 하나님에게만” 집중하고 있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준이 ‘나’이며 내가 근원이 되어 하나님을 생각하고 알아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저 목사님은 철저하게 내가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를
묵상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반응도 내가 근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근원이 되는 반응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은 그저 내 쪽에서 일으켜지는 것 뿐입니다. 근본의 원인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최근에 욥기를 읽었습니다. 저는 욥기가 어려웠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읽어보면서 새롭게 느낀 점은
욥은 어쩌면 시련을 이겨나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할 수 도 있습니다만 욥을 비난하는 친구들이나 욥의 변명을 보고 있노라면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나에 대해서 너희가 아느냐?” 라시며 교통정리를 하지 않았다면
끝없이 이어지는 메뷔우스 띠처럼 계속 반복되어 보입니다.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이야기했던 욥도 마지막엔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요?
분명 하나님의 속성은 신비에 속한 영역일 것입니다.
모두 안다고 하는 것은 욥이 행했던 죄와 같은 것을 저지르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하나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토저 목사님 책을 읽을수록 하나님에 대해 모른다라는 고백이 계속 나왔습니다.
아 모르겠다. 삶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연결되지 않아서 그런 고백이 튀어나오기도 하겠지만
진짜 하나님의 속성을 몰라서 나온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성령을 받아 하는 일 잘 되고 모든 것이 술술 풀릴 것 같던 사도시대의 제자들도
시험과 고난을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령 세례는 사도행전 2장에 존재하며
그 이후 베드로가 옥에 갇히고 바울이 죽을 뻔하는 것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것이 28장 까지 이어집니다. 사도들만의 특별한 것이라기 보단
우리 믿는 자들의 삶에 대한 것이 어떠한 지 알려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 갈수록 바울의 고백이 튀어 나올 꺼 같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렇지만! 저는 멈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멈출 때 성령님의 사역이 멈추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알아갈 수록 탄식이 튀어나오며 시편의 고백이 우리에게 튀어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멈출 수 없습니다. 하지 마라, 그만 해라, 노력 하지 마라, 그만하면 됐다
이러한 것은 사단이 주는 생각이며 허망한 마음의 고백일 뿐일 것입니다.
지식으로 1+1=2 라는 사실은 안다고 해도 우리의 삶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단순히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사실을 지식적으로 안다고 해도
우리의 삶에서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속성을 단순한 지식습득으로
얻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영적 깊은 데서 반응하여 체험으로 나와야지만
진실하게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제 삶에서 드러나며 향기를 발하기 원합니다.
단순히 책 한 권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죽도록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모합니다…
[상반기 베스트]GOD. 갓. 하나님 -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9 (규장 편집장 추천도서)A. W. 토저 /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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