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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일과 16일부로 국제선 항공요금 최대 10만원가량 인상


설연휴를 전후해  해외여행을 예약했던 소비자들이 국제선 항공요금인상에따른 여행상품의 가격 인상으로 추가 요금 폭탄을 맞고 있다.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들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요금인상을 이유로  예약 소비자들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지난 1일과 16일부로 국제선 항공요금을 최대 10만원가량 대폭 인상했다.

미주, 호주 노선의 경우 유류 할증료를 기존 52달러에서 104달러로 올리고 동북아, 동남아, 사이판등도  25달러에서 46달러로, 일본은 11달러에서 24달러, 제주 또는 부산발 후쿠오카행은 7달러에서 22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할증료는 편도요금 기준이어서 유럽 노선 왕복의 경우 10만원정도 가격이 오르는 셈이다.

유가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이 주 요인으로 인천~런던과 뉴욕행은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최대 10만원이나 올랐고, 방콕과 도쿄행도 각각 5만원과 2만원이 인상됐습니다.

항공사는 원가의 35%를 차지하는 유류값을 감당하기 힘들어 내린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유류값이 대한항공 원가의 35%를 차지하고 있는데 40%에 육박하게 된다면 견딜 재간이 없다" 실제로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육박하며 대한항공은 수입하는 항공유 원재료 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갤런당 3센트 가량 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3분기 204센트대로 뛰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유가와 환율, 그리고 이자율에 대한 헷지를 하고 있지만 뛰는 유가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유류할증료를 100% 올려도 25%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우리만 당면한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체의 문제다.

최근 건교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을 확대함에 따라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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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12:13 2008/1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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